지중해 세계와 그리스
지중해 세계와 그리스 문명
지중해는 거대한 장벽이자 해상을 통한 인근 문명의 교류의 장이었다. 그리스는 산악지형과 척박한 토지로 인해 해상 교통이 발전할 수 있었고 그만큼 절실했다. 기원전 8-7세기에는 인구의 증가와 토지 부족으로 인한 해외 식민 활동이 활발져 그리스인의 거주 지역은 더욱 확대되었다.
그리스인들은 지중해를 통해 많은 해외 문물을 받아들였다. (특히 이집트의 조각상, 신전 등의 문물을 많이 받아들였다)
- 경제적 측면
- 수입: 포도주, 올리브유
- 수출: 곡물, 목재, 파피루스, 아마포
- 문화적 측면
- 히타이트인 - 제철기술
- 페니키아인 - 문자
- 리디아인 - 화폐주조술
- 이집트인 - 건출, 예술, 기하학
- 신앙적 측면
- 프리기아의 키벨레
- 이집트의 이시스
- 트라키아의 사바지오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가 외래 문물을 수용하는 것으로 만들어진 문화만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리스 문명의 독창성과 특수성은 폴리스 체제의 발전, 인간 중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사유의 확대, 개성적인 문화예술의 전개, 체계적인 학문의 발달 등에서 확인된다.
에게 해 문명
크레타 문명
- 혈통상 그리스인들과는 다른 주민들
- 선상문자 A (미해독)
- 평화적
- 정치적으로 통일되지 않고 다수의 지역국가들이 분립
- 발굴된 유적과 물품을 보아 강력한 왕권과 화려한 궁정문화의 번성을 추정
- 강력한 해상 문명의 위상을 가졌으나 미케네 문명 그리스인들의 침입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급속히 멸망
미케네 문명
-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최초의 문명
- 선상문자 B (해독완료 - 사료가 많지 않음)
- 호전적
- 트로이아 전쟁과 시기가 겹쳐서 호메로스 서사시가 제한적이나마 문명의 자료로 활용되기도 함
- 전성기에 에게 해 쪽으로 세력을 확대 해 크레타에까지 이르렀음
- 북방 도리아인의 칩임 또는 동부 지중해 일대의 민족이동으로 인해 멸망
암흑기
- 미케네 문명 멸망 후 3세기 간 암흑기 도래.
- 혼란과 무질서한 상황이 지속되고 생활이 피폐해졌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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